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드래곤 퀘스트 (문단 편집) == 개요 == 1986년 5월 27일 발매한 일본의 국민 RPG, 나아가 JRPG 그 자체를 대표하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역사적인 첫 작품이자 '로토 시리즈'의 첫 작품.[* 로토 시리즈의 후속작으로는 [[드래곤 퀘스트 2]], [[드래곤 퀘스트 3|스포일러 1]]가 있으며, 드래곤 퀘스트 1의 IF 후일담을 다룬 외전작으로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가 있다.] 이런 류의 장편 시리즈가 으레 그렇듯 원래는 별다른 수식어 없이 항목명대로 그냥 '드래곤 퀘스트'가 제목이지만, 시리즈가 방대하게 나온 지금은 편의상 드래곤 퀘스트 1, 혹은 약칭으로 'DQ1'이나 '드퀘1'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일반적. 개발사는 [[춘소프트]]. 디렉터는 [[나카무라 코이치]]. 게임 디자이너 및 시나리오 라이터는 [[호리이 유지]]. [[패밀리 컴퓨터]](FC)로 처음 발매되었으며 이후 MSX, SFC, GBC, Wii, 모바일, 스마트폰, 3DS, PS4, NSW 등으로 이식 및 리메이크가 이루어졌다. 기본적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은 SFC판이다. 모바일판부터는 모바일판을 기반으로 이식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새로 그린 도트 그래픽이 SFC판의 도트보다 오히려 열화되어 어색한 편이고 모바일화되면서 삭제된 일부 컨텐츠들이 이후 판본에서도 복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SFC판보다는 그래픽이 부족하지만 [[토세]]가 제작한 GBC판도 괜찮은 평가를 받는 편이다. 드래곤 퀘스트가 처음 발매될 당시에는 [[패미컴]]의 롬 카트리지 한계 용량이 매우 적었고, 거기에 대량의 텍스트와 하나의 맵을 우겨넣는 구성은 매우 힘든 일이었다. 드래곤 퀘스트의 용량은 512Kb(64KB)[* 슈퍼마리오 브라더스가 40KB(32kb+8kb)였고 이 게임은 캐릭터 롬이 32kb가 된다. 패미컴 표준 용량을 넘어서기에 간단한 회로전환 매퍼 칩을 장착하였다.]로 대용량인데, 이 용량도 부족해서 캐릭터의 4방향 스프라이트를 넣을 수 없어 정면 그림만으로 게걸음을 걸어야 했으며, 글자 하나도 스프라이트 한 칸을 먹는 만큼[* 8kb의 캐릭터 롬에 8x8의 그림이 256장 1셋트로 2매씩, 이게 32kb이므로 256×2×4=2048매] 카타카나를 전부 넣지 못해 먼저 마법이나 아이템의 이름을 정한 다음 사용 빈도 수가 적은 글자를 빼서 20글자만 넣을 정도로 절약을 했다. 게임은 [[호리이 유지]]가 좋아했던 [[울티마 시리즈|울티마]]의 2차원 지도를 방향키로 이동하는 방식과, [[나카무라 코이치]]가 좋아했던 [[위저드리 시리즈|위저드리]]의 텍스트로 전투를 서술하는 방식 등 PC용 RPG의 특징을 합쳐 현재의 일본식 RPG의 기초가 되었다.[* 다만 이로 인해 호리이 유지의 전작인 [[포토피아 연속살인사건]]과 마찬가지로 에닉스 상층부는 게임 개발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이런 RPG는 PC 게이머들에게나 먹히지, 패미컴 게이머들에게는 먹히지 않을 거라며 반색을 표했다고. 하지만 포토피아 때와 마찬가지로 치다 유키노부 프로듀서가 에닉스 상층부를 설득해서 개발 승인이 떨어졌다고 한다. 치다 유키노부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프로듀서이자 호리이 유지와 나카무라 코이치의 실질적인 상사였던 인물이며, 스기야마 코이치를 작곡가로 영입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여기에 [[토리시마 카즈히코]]의 소개로 [[토리야마 아키라]]가 그림을, 마스터업 직전에 [[스기야마 코이치]]가 합류하여 음악을 만들게 된다. 드퀘 오프닝으로 유명한 '''[[서곡]]'''은 단 5분만에 써냈다고. 마케팅적으로는 당시 [[소년 점프]]에서 글을 연재하던 [[호리이 유지]]의 개발 기사들이 소년 점프의 지면에 실리면서 상당한 사전 인지도를 확보했던 것이 주효했다. 특히 드퀘1이 나오기 이전의 코어한 RPG들과 달리, [[토리야마 아키라]]의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한 부담없는 이미지, [[던전 앤 드래곤]] 기반 게임의 극악함에 비해 그나마 낮은 난이도 때문에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된다. 덕분에 초기 출하 50만, 연말에 가서는 100만을 넘는 빅히트를 달성했으며 이듬해 초에 나온 [[드래곤 퀘스트 II 악령의 신들|2편]]은 국민 게임의 위치에 등극하며 장사진이 쳐지는 사회현상이 되기에 이른다. 위에 보이는 패키지 그림은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스타터 팩 표지 그림의 오마주로 구도나 포즈 등이 거의 같다.[* 실제로 저것이 문제가 된 것인지 ,던전 앤 드래곤의 판권을 지닌 [[위자드 오브 더 코스트]](통칭 '돈법사')에도 드퀘 매출의 일정량을 내주고 있다.] 지금은 JRPG의 양대산맥으로 평가되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시작인 [[파이널 판타지]]가 드래곤 퀘스트 1편을 3번 플레이하고 꼼꼼히 연구하여 나온 작품이란 건 유명한 사실. 덕분에 커맨드나 세이브의 편의성 등은 파이널 판타지 1편이 혁신을 보이기도 했지만 드래곤 퀘스트 1편 역시 이전 게임에 비해 편의성이 압도적인 것 또한 유명하다. 북미에서는 'Dragon Warrior'라는 이름으로 1989년 발매되었다. 북미판의 로컬라이징은 당시 [[HAL 연구소]] 소속이었던 [[닌텐도]]의 前 사장 [[이와타 사토루]]가 담당하였다. 2003년에 발매된 [[검신 드래곤 퀘스트]]는 이 작품과 동일한 세계관과 스토리 전개를 사용해서 만든 일종의 체감형 리메이크 작품이다. 2016년 4월 20일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이 공식 한글화가 되면서, '''본가 시리즈 최초의 한글화 게임'''으로 기록되었다. 2017년 8월 10일 [[플레이스테이션 4]]와 [[닌텐도 3DS]]로 2와 함께 이식되었다. 스마트폰 버전 베이스로, [[드래곤 퀘스트 11]]을 2018년 1월 28일까지 클리어하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 1~3편의 이식되며 ([[닌텐도 DS]] 하위 호환 기능까지 포함해서) 3DS는 본가 드퀘 전 시리즈를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기가 되었다.[* 1, 2, 3-버추얼콘솔, 4, 5, 6-닌텐도 ds 리메이크, 7, 8-닌텐도 3ds 리메이크, 9-닌텐도 ds 10, 11-닌텐도 3ds 이식 및 발매.] 또, 2018년 11월 15일 PSN에 한국어 버전이 등록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